수원여대 미용예술과, 미용산업 이끌 전문 여성인재 양성

대학경제

김재혁 기자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과는 국가직무능력(NCS) 기반 미용전공 특성화 및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과 성실한 봉사정신의 직업관을 갖춘 전문 여성리더를 양성한다.

수원여대 미용예술과는 지난 1992년 수도권 최초로 피부관리과를 개설해 네일테크니션, 가모(가발)관리사 등 부전공 교육과정과 함께 국제IFPA 인증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공 봉사동아리 및 창업동아리를 지원하며, 우수 산업체 약정 취업업계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과의 강점 중 하나는 졸업과 동시에 다양한 미용 관련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재학생은 실시교육방법론 수업을 통해 실기교사 자격증과 아울러 미용사 면허증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졸업생은 △피부미용전공 분야로 전문피부미용실, 호텔 스파, 양·한방부설 피부미용실, 안티에이징 클리닉, 사회복지시설, 스포츠센터 △헤어미용전공으로 국내·외 고급헤어살롱 헤어디자이너 및 관리자, 두피관센터 두피관리사 등 교육강사, 프랜차이즈 교육팀 강사 및 본부직원 △메이크업미용전공으로 메이크업샵, 화장품기업, 방송국, 영화프로덕션, 광고회사, 성형외과, 이미지컨설턴트, 스타일리스트 등에 분포해 있다.

앞으로 미용예술과는 국내 뷰티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전공별(피부, 헤어, 메이크업 전공)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하고 글로벌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통해 해외 취업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용선 미용예술과 학과장(사진)은 "우리 과는 깊은 전통과 더불어 현재 뷰티업계에서 활동 중인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수 산업체 취업연계 장학금을 유치하고 시스템을 정비해 최적의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