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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KBS, 성추행도 2년지나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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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KBS, 성추행도 2년지나면 그만?

머니투데이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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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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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철희 의원, 징계시효 문제 지적

양승동 한국방송공사 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한국방송공사) 사내 성추행 징계시효가 2년에 불과한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KBS 국정감사에서 "SNS를 통해 KBS 사내에서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는 한 여성의 제보를 받았다"며 "2년이 지나면 징계를 받지 못하는 징계시효가 있더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KBS 여성직원 544명이 제출한 성명도 언급했다. 그는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 인사의 남녀성비를 1대 1로 구성해 달라는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 양승동 KBS사장은 "KBS가 올해 성평등 센터를 만들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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