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스피치 면접전문학원 "하반기 취업면접 준비, 전문가 피드백 중요해"

2018 하반기 기업 공채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맞춰 대부분의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확대한 만큼 본격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강남 W스피치학원 우지은 대표와 취업면접 모의면접스피치 진행 모습/사진제공=W스피치학원

올해 하반기 공채는 변화가 강화되는 시점이라고 평가받는다. 필기시험에서 상식평가가 대폭 줄어든 점에서 미루어 알 수 있듯, 인문학과 상식에 대한 평가가 줄어들고 직무에 대한 평가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줄어든 상식평가 자리에 직무검증이 서류전형부터 강화된다. 실제로 삼성그룹에서는 “자소서와 면접에서 일괄적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스코는 면접전형에서 직무역량평가와 가치 적합성 평가를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한화그룹은 일찍부터 직무 관련 심층면접을 실시해왔다.

블라인드 채용도 상반기부터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롯데그룹, CJ그룹, KT, 은행권, 공기업 등 다수의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에 블라인드 전형을 도입했다. 블라인드 면접 진행으로 지원자에 대한 지원자격이 완화되고 스펙을 파악하기 힘든 만큼 지원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얼마나 잘 풀어낼 수 있는지가 하반기 면접의 핵심 요소이다.

10월은 '인적성의 달'이라고 불릴 만큼 10대 기업과 대기업들의 필기전형이 대거 치러지고 있다. 10월 마지막 주까지 롯데그룹(27일)과 우리은행(28일)의 필기고사가 실시된다. 서류전형과 필기고사를 합격한 후 면접이라는 최종 관문이 남는다. 혼자서 준비할 수 있는 필기고사와는 달리 면접준비는 취업코치, 면접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면접스피치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훈련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취업의 전설>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취업면접 전문가로 출연한 바 있는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우지은 대표는 "면접은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핵심 키워드 위주로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는 반복 연습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긴장된 상황에 횡설수설하기 쉬운 면접장에서 PREP(POINT-REASON-EXAMPLE-POINT)과 STAR(SITUATION-TASKS-ACTION-RESULT) 기법으로 말하기 연습을 한다면 논리적이고 직무역량이 높은 지원자라는 인상을 면접관에게 남길 수 있다는 것이 우 대표의 조언이다.

W스피치 취업면접 학원에서는 소그룹 수업과 1대1 개인수업으로 각 지원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나가는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취업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원자의 지원기업에 대한 분석까지 진행해 맞춤형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자세한 개강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