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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르셋, YG엔터와 맞손 "亞 빅토리아 시크릿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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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르셋, YG엔터와 맞손 "亞 빅토리아 시크릿 만든다"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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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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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 (2,895원 ▼20 -0.69%)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3,800원 0.00%)의 투자전문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와 전략적 협력과 투자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엠코르셋은 YG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40억원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두 회사는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패션을 통해 엠코르셋의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김계현 엠코르셋 대표이사는 “와이지엔터와 협력해 전략적으로 시너지를 내고 국내 및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브랜드의 공동 브랜딩이나 컬래버레이션, 중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 시 협력 등 다방면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와이지엔터는 140여명의 전문패션모델을 전속으로 보유한 국내 최대 모델에이전시 YG케이플러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두 회사의 협력으로 아시아의 빅토리아시크릿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편 엠코르셋은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저스트 마이 사이즈 등 글로벌 언더웨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만든 유기농 화장품 코라 오가닉스의 국내 독점판권 계약을 발표했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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