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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영운코리아에 '수국차 제조방법' 특허권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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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영운코리아에 '수국차 제조방법' 특허권 양도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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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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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최근 ㈜영운코리아와 임·직원 직무발명에 의해 출원·등록된 '수국차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 양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수국잎을 덖음해 분쇄한 후 냉수 중에서 탄닌을 제거하는 단계 △수국잎을 분리해 유기산을 첨가, 풋냄새를 제거하는 단계 △불쾌한 맛이 제거된 수국잎에 쌀코지를 넣고 발효시켜 떫은맛을 단맛이 나는 수국차로 만드는 단계 등으로 구성됐다.

이 회사는 당도가 설탕의 1000배에 달하지만 당분은 적고 혈액순환·숙취해소·피부미용·당뇨·감기 등에 효능이 있는 '수국'을 이용, 감미료 사업 진출 전단계로 수국차 생산 및 판매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해 이번에 부산기술보증기금의 중개로 특허권을 매수하게 됐다.

이 진흥원의 구길본 원장은 "임직원의 직무발명 활성화를 통해 임(산)업의 활용 가능한 지식재산권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민간 기술이전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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