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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한의학硏 내부청렴도 5년간 최하위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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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한의학硏 내부청렴도 5년간 최하위 등급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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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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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위법·부당 집행 평균예산규모 5년간 4배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내부청렴도가 최근 5년간 최하위 등급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한의학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내부청렴도는 최근 5년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예산을 위법 및 부당하게 집행해본 자의 1인당 평균 예산 규모가 2013년 1703만원에서 지난해 6724만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예산을 위법 및 부당하게 집행해본 자의 1인당 평균 빈도 역시 2013년 13.33회에서 2017년도 24.55회로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이 예산의 위법 및 부당집행이 발생한 원인으로 ‘개인 윤리의식’ 부족이 8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관행화’, ‘상급자 지시’가 38.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외부압력/청탁·로비’가 16.7%, ‘예산 부족’이 11.1%, ‘기타’ 5.6% 순으로 나왔다.


박 의원은 “개인 윤리의식 부족이 83.3%나 차지했다는 것은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예산집행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책임성 강화 및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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