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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전국 건설기계 정비기술인과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해 트럭, 굴삭기, 지게차, 기중기, 용접 등 5개 부문에서 정비기술인 46명이 서로 겨뤘다.
또한 대회에서는 구미대 신영철 교수(특수건설기계과)의 '선진 건설기계정비 환경 변화에 대한 고찰'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내년 3월 열리는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정기총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비롯해 한국기계정비협회장상과 구미대학교 총장상 등이 각각 수여된다.
아울러 이날 건설기계정비협회 산하 기중기정비사업자협의회에서 건설기계정비인력을 양성하는 데 필요한 교육실습용 기자재를 구미대에 기증하기도 했다.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는 전국 2000여 건설기계정비사업자의 대표기관으로 지난 1978년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김창웅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설기계정비업과 국민경제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질 것"이라며 "국내에서 꾸준히 건설기계정비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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