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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총장,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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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총장,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에 선출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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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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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는 최근 김상호 총장(사진·61)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경북지역 임시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이다.

지난 18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 총장은 앞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당연직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대학을 대표해 대학 교육 현안에 대한 지역 여론을 중앙 부처에 전달하게 된다. 또한 정부 교육 정책 수립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는 22개 지역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역 대학의 학사, 재정, 시설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자율적인 협의와 연구 조정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대학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 총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대학 환경과 다양한 지역 여론을 잘 전달하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장은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8년 대구대에 부임한 후 사회과학대학장, 사무처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고, 지난 6월 제12대 대구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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