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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기업·대학 간 산학협력사례 확산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가족회사 임직원,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충청지역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 아이디어 옥션마켓 행사에서는 코리아텍 학생의 우수 캡스톤디자인 및 기술창업동아리 시제품 20점을 대상으로 모의 투자와 전문가 평가가 시행됐다.
모의 투자 및 평가 결과 대상(상금 100만 원)은 'LUGUARD' 팀의 '짐이 많은 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임시 캐리어 보관소'가, 최우수상(상금 70만 원)은 'CES' 팀의 '볼 밸런싱 봇'과 'KATA-RACERS' 팀의 '접이식 레이싱 휠'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수상(상금 40만 원)은 '어우동' 팀의 '실버세대를 위한 스마트폰 런처', 'BVnR' 팀의 '아우내 10경 AR컨텐츠', '가제트' 팀의 '태양광 효율 증진을 위한 로봇'이 수상했다.
이어진 4차 산업혁명 기술 포럼에서는 네이버랩스의 석상옥 리더의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 연구' 특강이 주목을 받았다.
이규만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은 "우리는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이 지역 사회와 기업을 연계해 창업 및 기술사업화,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등의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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