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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쌀 품질분석 서비스 무료 제공

머니투데이
  • 고흥(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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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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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생산 위한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측정

고흥군, 쌀 품질분석 서비스 무료 제공.
전남 고흥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생산한 쌀 품질 및 성분을 분석해 알려주는 ‘쌀 품질분석 서비스’ 운영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쌀 품질분석실에서는 쌀 외관검사를 하는 미립판별기로 정상립, 미숙립, 싸라기 등 비율을 알려주고 성분분석기로 밥맛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의 함량을 측정해 준다. 또한, 벼 유전자 분석 장비를 통해 품종도 판단할 수 있다.


쌀 품질분석은 고흥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시료량 벼 500g(종이컵 3컵)을 봉투에 담아 연락처, 품종, 도복 유무 등을 기재해 의뢰하면 7일 이내에 쌀 품질분석표를 받아 볼 수 있다.

쌀 품질분석표는 쌀의 품질을 수치화해 쉽게 알 수 있다. 농업인은 분석자료를 활용, 적정 토양관리 등 과학영농에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품질분석 서비스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해졌고 앞으로도 첨단과학 영농기술을 도입해 고흥쌀을 전국 최고의 명품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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