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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이주열 "한일 통화 스와프 재개, 여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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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이주열 "한일 통화 스와프 재개, 여건 아직"

머니투데이
  • 조철희 한고은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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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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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2일 기재위 국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한일 통화 스와프 재개와 관련, "여건이 아직 성숙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일본과는 얼마든지 통화 스와프를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한미, 한일 통화 스와프가 있으면 외환건전성 차원에서 좋은 장치가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의 통화 스와프와 관련해서는 "미국은 기축통화국 외에는 통화 스와프를 원칙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해 현실적으로 현 단계에서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한미간 금리격차로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재 외환보유고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통화 스와프 확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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