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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경·학협력 일일 멘토링 실시

대학경제
  •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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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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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는 최근 교내 인문사회관 세미나실에서 범죄피해CARE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주관하는 '2018 경학협력 일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경찰학과와 심리치료학과 학생 80여 명에게 범죄피해자 CARE에 대한 기본정신을 교육해 '직무적합형(Right People) 인재'를 양성하고자 경북지방경찰청 피해전담경찰관을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찰의 피해자보호지원 제도·정책'에 대해 각자의 멘토(피해자전담경찰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의 사례발표를 듣고 가상의 사례를 만들어 위기상황에서 빠르게 개입해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실습을 실시했다.

특히 경일대 박주령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매체를 활용한 상담기법'을 주제로 범죄피해자 상담기법을 소개하며 범죄피해자가 상담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과 그를 해소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정동수 경찰학과 2학년 학생은 "피해자가 상담관과 경찰에 대해 느낄 감정을 고려하는 피해자전담경찰관이자 상담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외부인사로 초청된 현직 경찰관도 "학생이 먼저 다가와 경찰의 피해자지원제도나 실제 현장의 상황을 질의하는 모습을 통해 범죄피해 CARE에 관한 학생들의 열정을 느꼈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경찰청 피해자 CARE 관련 분야에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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