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트리플 카메라' 장착 '갤럭시A7' 국내 출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인 '갤럭시A7'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갤럭시A7은 블랙, 블루,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49만9400원이다.

이 제품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겨냥해 카메라 특화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후면에 총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화각 120도, 800만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400만화소 기본 카메라, 500만화소 심도 카메라로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된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도 탑재해 피사체, 배경에 따라 컬러, 대비, 화이트 밸런스 등을 자동 조정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2400만화소다. LED 플래시, 셀피 포커스, 프로 라이팅, AR(증강현실) 이모지 등 기능으로 고품질 사진 촬영이 가능한다. 셀피 포커스는 배경 흐림 효과를, 프로 라이팅은 전면과 좌우 조명 효과를 지원한다.

갤럭시 A7의 후면은 글래스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더했다.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측면 지문 인식을 도입했다. 스마트폰을 쥐는 순간 자연스럽게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6인치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7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대상 '1만원 득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11월 19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뒤 삼성 멤버스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19만9000원 상당의 AKG 무선 헤드폰(Y50BT)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사용기한은 12월 10일이다.

삼성, '트리플 카메라' 장착 '갤럭시A7' 국내 출시

밀레니얼 겨냥한 중저가 제품, AKG 무선헤드폰 1만원 구매 가능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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