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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채용비리 국정조사 수용 여부, 국감 이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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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채용비리 국정조사 수용 여부, 국감 이후 검토"

머니투데이
  • 이상원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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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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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민주당 원내대표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하고 채용비리 드러날 경우 엄중히 책임 물어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동훈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야당의 공기업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국정감사가 끝나고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수용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 원내대표는 "지금 제기되는 의혹의 상당수는 사실관계가 잘못되거나 확대돼서 알려진 내용이 많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인천공항공사의 예를 들며 "작년 14개의 신고를 받고 자체조사 결과 그중 2건에 의혹이 있어 수사를 의뢰했으나 경찰에서 무혐의로 마무리 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채용비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비리행위다"며 "친인척 채용비리가 드러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다만 이번 문제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이 공격받아선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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