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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삼성바이오에피스 홍보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
ACR은 세계 글로벌 제약회사와 임상의사 1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류마티스 학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에 임상 초록 2건을 발표하고 '류마티스 질병을 위한 바이오시밀러(부제: 품질부터 진료까지)'라는 주제로 혁신 세미나를 진행한다.
김철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본부장(전무)은 "매년 ACR에 참여할수록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세계 의사들의 인지도가 점점 상승하는 것을 느낀다"며 "다양한 임상의학적 연구성과를 발표해 회사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미국에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SB2)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미국 국가보훈처(VA: Veterans Affairs)에서 발주한 바이오의약품 공급 입찰에 참여해 앞으로 5년간 미국 내 23개 권역에 약 1300억원 규모 공급권을 따냈다.
렌플렉시스 외에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SB5)가 올 9월부터 식품의약국(FDA)에서 판매 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유럽에서는 베네팔리(SB4)와 플릭사비(SB2)에 이어 이달 17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SB5)가 출시됐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허가 받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이 모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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