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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천국제공항사, ICT 기반 스마트 공항 구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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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천국제공항사, ICT 기반 스마트 공항 구축 MOU

머니투데이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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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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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공항 서비스 공동 개발…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기술 협력 강화

KT GiGA IoT 사업단장 김준근 전무(좌측)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추진단 안정준 단장(우측)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 (34,100원 ▼550 -1.59%)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공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에 적용하는 첨단 공항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또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AI(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인천국제공항 여객 편의를 위해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또 KT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이용해 주차장, 상업시설 등 인천국제공항의 편의 시설 운영 방식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KT는 다양한 ICT 역량으로 인천국제공항만의 차별화된 여객 서비스와 데이터 중심 공항 운영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자율주행, IoT(사물인터넷), AI 기술 도입을 위한 '스마트 공항 100대 과제'를 수립하고 차세대 미래공항 모델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은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접목해 여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스마트공항 구현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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