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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스마트 보장설계리포트' 서비스 오픈

머니투데이
  • 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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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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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 활용한 고객 맞춤형 보장설계 제공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고객에게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반의 선진화된 증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보험보장분석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Smart) 보장설계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슈어테크 업체인 디레몬의 빅데이터 및 데이터 검색처리 기술과 신화정보통신의 상품보장 매핑 노하우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보험계약 정보와 신한생명의 보장분석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결해준다.


디레몬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고객 보험가입 현황을 설계사의 PC 또는 태블릿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자동으로 보장분석이 이뤄진다.

신한생명은 이 같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자동보험보장분석 솔루션에 ‘데이터 검색처리 기술’을 적용했다. 데이터 검색처리 기술은 웹사이트에 보이는 정보를 추출해 제공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앱 실행 한 번으로 고객이 가입한 모든 보험사의 보장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자동보험보장분석이 이뤄진다.


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보안에 대한 안전성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프로그램 구동 시 고객 동의를 근거로 계약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하지만 고객이 이를 철회하면 계약정보 제공은 즉시 중단되며 기존의 제공했던 내용도 함께 삭제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기존에는 설계사가 고객에게 보험증권을 요청 및 회수한 후 수기로 보장을 분석해야 했다"며 "번거로운 과정 없이 보장분석 서비스를 할 수 있어 설계사 영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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