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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美증시 영향 中·日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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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美증시 영향 中·日 동반 하락

머니투데이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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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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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4일 오전 하락세다.

이날 오전 일본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0.1% 떨어진 2만1983.72를 기록했다. 토픽스는 1644.09를 기록하며 전날 대비 0.4%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일본 증시 투자심리에도 악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역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증시가 하락장(bear market)으로 돌아섰다"면서 "전날 미국 증시에서 캐터필러가 하락하면서 아시아 지역 투자심리도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25.98포인트(0.5%) 하락한 2만5191.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수출주인 중장비업체 캐터필러가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캐터필러는 철강가격 상승과 관세로 인한 제조비용 상승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중화권 증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1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46% 내린 2582.85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대비 0.01% 내린 2만5345.08을 기록 중이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64% 내린 9712.6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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