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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올해 종전선언 위해 계속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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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올해 종전선언 위해 계속 노력"

머니투데이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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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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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철도 연결 관련 한미 협의 진행 중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와 관련해 논평을 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 오전 11시 풍계리 핵실험장의 2번갱도와 관측소에 대한 폭파를 진행한 데 이어 오후 2시17분 4번갱도와 단야장을 폭파했다. 이어 오후 2시 45분 생활 건물 등 5개를 폭파했으며 4시 2분에는 3번갱도와 관측소를 폭파했다. 마지막으로 4시 17분에는 남은 2개동의 막사에 대한 폭파를 진행했다. 2018.5.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교부가 올해 내 종전선언과 평화체제 구축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종전선언 연내 추진과 관련해 기존 입장이 달라진 게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노 대변인은 "정부는 판문점선언에 명시된 바 같이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이어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종전선언 형식과 시기는 남북과 관련국간 협의가 진행되며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가 연내로 전망됐던 당초 예상과 달리 내년으로 관측되면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의 연내 종전선언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노 대변인은 남북이 이번달 고위급회담에서 빠르면 11월 말 개최를 합의한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과 관련, 관련국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현재 철도 연결 착공식과 관련해선 한미 협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그런 내용(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미 독자 제재 예외 조항 등)들이 다 포함 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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