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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사이판 태풍 '천재지변'에도 1박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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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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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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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수수료 면제·전액 환불 결정하기도…호텔 요금 바가지 "사실 아니야"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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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 피해 현장. /사진=ruas1701_ 인스타그램(뉴스1)
사이판에 슈퍼태풍이 몰아닥치면서 공항 폐쇄로 인해 발이 묶인 한국 관광객들에게 여행사들이 호텔 1박을 제공하기로 했다.

2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행사들은 사이판에 체류 중인 관광객들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천재지변의 경우 여행사의 귀책사유는 없지만 일정이 끝났으나 태풍 때문에 돌아오지 못하는 여행객들에게 첫 1박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자사를 통해 사이판으로 간 여행객 약 40명의 안전 여부와 위치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하나투어도 여행객들을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공항 폐쇄로 인해 귀국하지 못하는 여행객들에게 첫 1박을 지원키로 했다"며 "여행사 재량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으로 관광객들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이판 여행을 예약한 관광객들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하나투어는 11월 말까지 한국에서 예약한 고객의 경우 취소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모두투어는 11월 4일까지 예약된 여행객은 원할 경우 상품 변경 또는 전액 환불 처리키로 했다.

25일(현지시간)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 피해 현장. /사진=ruas1701_ 인스타그램(뉴스1)
25일(현지시간)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 피해 현장. /사진=ruas1701_ 인스타그램(뉴스1)

현지 호텔이 사이판에 발이 묶인 관광객들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운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천재지변 발생에 대비해 호텔, 리조트는 재난 운임을 책정해놨다"며 "월드리조트의 경우 현재 재난 운임으로 1박 140달러에 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월드리조트의 1박 운임은 보통 250달러다.

하나투어 관계자도 "현지 호텔이 책정한 정가보다 30%가량 저렴한 재난 운임에 룸을 제공한다"며 "한국에서 할인된 가격에 호텔을 결제한 여행객들이 비싸게 느끼는 것으로 바가지요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25일(현지시간) 오전 4시쯤(한국시간 오전 3시) 26호 태풍 '위투' 상륙으로 인해 사이판은 전신주, 도로 등 기반시설에 큰 피해가 발생했고 많은 지역이 단전 및 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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