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힐만 감독 "박정권, 가을 남자라는 것 알고 있었다" [PO1 승장의 말]

머니투데이 스포츠
  • 인천=박수진 기자
  • 2018.10.27 18:46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image
힐만 감독 /사진=뉴스1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1차전을 잡은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가을에 강한 박정권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었고, 상대 매치업에 따라 투입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되돌아봤다.

SK는 27일 오후 2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서 10-8로 이겼다. 9회말 나온 박정권의 투런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SK는 78.6%의 확률을 잡은 셈이 됐다. 역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플레이오프서 1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것은 28번 가운데 22번인데, 그 확률을 움켜쥐었다.

경기 종료 후 힐만 감독은 "매우 흥분되는 경기였다"며 "이런 뜨거운 경기에서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는 경기에서 이겨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정권에 대해 "가을 남자라는 별명을 알고 있었다"며 "경기 내내 투입 상황을 봤고, 결국 박정권이 가지고 있는 충분한 경험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호평했다.

다음은 힐만 감독과 진행한 공식 기자회견 전문.

- 경기 소감.

▶ 매우 흥분되는 경기였다. 이런 뜨거운 경기에서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는 경기에서 이겨서 정말 기쁘다.

- 박정권이 가을에 강하다는 것과 투입 시점.

▶ 가을 남자라는 별명을 알고 있었다. 경기 내내 투입 상황을 봤다. 박정권이 가지고 있는 충분한 경험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 김광현의 교체 시점. 7회에도 올린 이유.

▶ 6회 이후 김광현의 몸 상태를 확인해보니 괜찮다고 했다. 송성문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긴 했지만 컨트롤 할 수 없었던 부분 같다. 김광현이 7회 전체를 막아낼 수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크게 봤을 때 아웃 카운트 하나라도 잡는 것이 유리하다고 봤다. 만약 일찍 교체하고 불펜 투수들이 좋지 않았다면 저에게 불펜 투수들을 왜 일찍 투입했는지 질문이 나올 것 같다. 아웃 카운트 하나라도 잡으면 불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봤다.

- 산체스의 투입 시점.

▶ 계획 없이 매치업을 고려해보려고 했다. 산체스는 청백전과 라이브 세션에서 보여준 투구 그대로였다. 매우 좋은 모습을 유지했다. 타자를 잡을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하고 투입했다.

- 벤치 클리어링에 대한 복기.

▶ 내가 봤을 때는 브리검이 고의로 던진 것 같지는 않다. 최정이 그렇게 받아들인 부분이 있었다.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했지만 코칭스태프들이 침착하게 대처한 것이 감사하다. 결과적으로 그 상황 이후 우리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 강승호는 첫 가을야구에도 불구하고 4타수 4안타로 매우 좋았고, 넥센에 강했던 한동민이 침묵했다. 타순 변경의 여지가 있나.

▶ 아직 라인업에 대해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현 시점에는 가능성이 낮다. 선수 2명 때문에 나머지 타순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 김태훈의 연투 가능성.

▶ 아직 김태훈과 이야기해보지 않았다. 아마 오늘 쉬고 나서 내일 아침에 이야기해보고 결정할 것이다. 김광현도 그렇지만 모든 투수들을 무리하게 등판시키진 않을 것이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메디슈머 배너_슬기로운치과생활 (6/28~)
남기자의체헐리즘 (1/15~)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