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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28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갈대밭을 거닐고 있다. /사진제공= 뉴스1 |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고 충청도, 경상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예상강수량(적설량)은 △북한 5㎜ 미만(1~3㎝)다.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7도~21도로 전날(29일)보다 낮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8도 △춘천 -1도 △강릉 4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이날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아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공기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3~7도 낮아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과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이 대체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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