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드밴·아사달·소산퍼시픽, '굿컴퍼니대상 3년 연속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8 제4회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카드밴(대표 김중제)이 '사회공헌 부문 3년 연속상'을, 아사달(대표 서창녕)이 '고성장 부문 3년 연속상'을 수상했다. 소산퍼시픽(대표 안익제)은 '고객감동대상 3년 연속상'을 받았다.

김중제 이카드밴 대표(사진 오른쪽)가 '사회공헌 부문 3년 연속상'을 받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이카드밴은 국내 신용카드 결재 시스템을 개발 및 생산·공급하는 기업이다. 여신전문금융협회가 인증한 다양한 리더기를 자체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최근엔 최저임금 문제로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무인결재시스템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 김중제 대표는 (재)꿈꾸는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종원 아사달 이사(사진 오른쪽)가 '고성장 부문 3년 연속상'을 받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1998년 설립된 아사달은 지난 20년간 지속 성장해 온 기업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에 SI(시스템통합) 및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면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전문기업 해시넷을 자회사로 설립,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임지영 소산퍼시픽 차장(사진 오른쪽)이 '고객감동대상 3년 연속상'을 받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1990년 청담동에서 시작된 뷰티 전문 업체 소산퍼시픽은 메이크업 브러시, 메이크업 툴,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메이크업 도구들로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서포트하며 그들의 메이크업을 예술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최근엔 메이크업 아티스트뿐 아니라 뷰티 크리에이터, 일반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소산퍼시픽은 자사 메이크업 도구 브랜드 '피카소'와 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에잇청담'을 운영하면서 일본 코스메틱 브랜드 '세잔느'와 '에르비'를 수입·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