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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 디자인 산업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로자가 받는다. IT 기업이나 서비스가 대통령 표창을 받긴 1999년 시상이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멜론은 2004년 서비스 오픈 이후 웹과 모바일 등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멜론뮤직어워드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디자인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했다. 매년 디자인 인력과 개발비도 늘리고 있다. 멜론의 디자인 경쟁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고, 올해 초에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수상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멜론의 디자인 철학은 음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은 물론 기기의 연결까지 돕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음악 및 문화 콘텐츠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여 디자인 산업과 국가 경쟁력에 계속해서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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