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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폰시장 사상 첫 마이너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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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 2018.11.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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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 "올 스마트폰 판매 1.3% 줄어들 것"…경기침체·시장포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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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일 스마트폰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전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가 전년대비 1.3% 줄어 역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시장은 2012년에서 2017년까지 지난 5년간 연평균 1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올해는 성장세가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이란 예상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전세계적 경기 침체, 남미 등 신흥 국가의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인한 불안전성 등 다양한 요소들을 시장 침체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 역시 악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강경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많은 시장에서 신규 스마트폰 수요는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현재 시장은 교체 수요 중심"이라며 "아이폰 X 제품의 사례에서 보듯, 소비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격이 높더라도 더 나은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고 있지만 가격이 높은 제품 구매는 결국 교체 주기 연장이라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길어진 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판매대수 감소로 이어지지만,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높아진 판매단가가 더 높은 매출로 연결되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스마트폰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작년 매출액 증가율 7% 보다 더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내년 스마트폰 가격도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저장용량이 늘고 고도화된 카메라, AI(인공지능) 기능 등 고사양 기능들이 탑재되면서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가격이 올라갈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폴더블폰,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등이 내년 본격 도입되고 낮은 판매량을 상쇄하기 위한 제조사들의 단가 인상 노력도 스마트폰 가격 인상을 부추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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