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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랄수록 커지는 양악고민, 이제 활짝 웃어요"

[메디슈머 시대-슬기로운 치과생활 <8>양악수술3]①'바른치료, 건강미소' 사회공헌사업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입력 : 2018.11.0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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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병원이 과잉진료를 해도 대다수 의료 소비자는 막연한 불안감에 경제적 부담을 그대로 떠안는다. 병원 부주의로 의료사고가 발생해도 잘잘못을 따지기 쉽지 않다. 의료 분야는 전문성과 폐쇄성 등으로 인해 정보 접근이 쉽지 않아서다. 머니투데이는 의료 소비자의 알권리와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위해 ‘연중기획 - 메디슈머(Medical+Consumer) 시대’를 진행한다. 의료 정보에 밝은 똑똑한 소비자들, 메디슈머가 합리적인 의료 시장을 만든다는 생각에서다. 첫 번째로 네트워크 치과 플랫폼 전문기업 ‘메디파트너’와 함께 발생 빈도는 높지만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아 부담이 큰 치과 진료에 대해 알아본다.
양악수술 환자의 수술후 시뮬레이션 모형/사진=홍봉진 기자
양악수술 환자의 수술후 시뮬레이션 모형/사진=홍봉진 기자
#중학교 3학년 때다. A씨(26·경남 창원)는 갑자기 키가 크면서 턱도 함께 자라 주걱턱이 됐다. 특히 입을 다물었을 때 위·아래턱의 치아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도 생기면서 2014년 양악수술을 결정했다. 그간 수술이 잘못될까 우려해 관련 온라인카페 등에서 오랫동안 정보를 수집했고 경남 양산의 한 대학병원 교수의 추천을 받아 집에서 가까운 창원 소재 치과를 소개받았다. 1년간 교정을 먼저하고 2015년 12월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검사를 거쳐 2016년 1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10일차에 악간 고정 고무줄을 느슨한 것으로 교체하고 19일차에 실밥을 제거했다. 26일차 되던 날엔 교정과로 치료가 넘어갔다. 이미 부기가 다 빠졌고 음주도 가능해졌다.

"자랄수록 커지는 양악고민, 이제 활짝 웃어요"
A씨는 수술 전 정보를 많이 얻은 한 온라인카페에 수술 전후의 경험담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공개했다. 이 카페는 치아교정 양악수술 전문 커뮤니티로 회원 수가 46만여명에 달한다. 3만여명이 A씨의 글을 봤고 600여명이 댓글을 달 정도로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성장기에 턱뼈가 갑자기 자라면 제대로 음식을 씹지 못할 정도로 부정교합 또는 턱관절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외모가 급격히 변해 사회활동 장애도 우려된다. 심각하지 않은 경우 교정으로도 치료가 되지만 양악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다.

양악수술은 성장기가 끝난 10대 후반에 받는 게 회복과 예후(경과 및 추측 결과) 측면에서 가장 좋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재정적인 어려움과 잘못된 정보로 양악수술을 기피하기도 한다.

이에 덴탈전문기업 메디파트너와 미디어파트너사 머니투데이가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 양악수술을 지원하는 ‘바른치료, 건강미소’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바른치료, 건강미소’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하는 협력 의료기관은 서울대 치과병원,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대한영상치의학회 등이다.

지원대상은 △주걱턱 △무턱 △부정교합 △안면비대칭 △돌출입 △얼굴기형 등 턱뼈나 치아의 불균형으로 인해 기능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사업에 뜻이 있는 의료계 저명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위촉됐다. 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12월11일까지 한 달간 메디슈머 홈페이지(‘www.medisumer.co.kr’ 또는 ‘www.메디슈머.com’ ‘www.메디슈머.kr)에서 사연을 접수, 양악수술이 꼭 필요한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연을 올린 참여자에게는 진단영상을 모두 무료로 촬영해준다. 영상검진병원은 9개 치과대학병원 영상치의학과(서울대, 연세대, 단국대, 원광대, 전북대, 조선대, 강릉원주대, 경북대, 부산대), 7개 메디파트너 네트워크병·의원(우리모두들치과병원, 도봉 예치과의원, 니어치과의원, 선치과의원, 강남365치과의원, 성남 임플러스치과의원, 수지 예치과의원) 총 16개 병·의원이다.

‘바른치료, 건강미소’ 1기 대상자는 위원회의 영상진단 및 심사를 거쳐 12월24일 메디슈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최순철 서울대 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선정위원에는 △김기덕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 △황순정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박재억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허민석 서울대 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교수 △조재진 메디플란트 대표이사 △허윤석 인하대병원 외과 교수 △이주호 이화여대 목동병원 외과 교수 △송영국 우리모두들치과병원 대표원장 △김종철 대구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 △김형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정호걸 메디파트너 인공융합연구소장 △이상철 레이 대표이사 △이숙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료사회복지사 △김준형 머니투데이 편집국장이 위촉됐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디파트너에서 열린 메디슈머 '바른치료, 건강미소' 사회공헌사업 선정위원회 위촉식에서 정호걸 메디플란트 부사장(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허민석 서울대 교수, 이상철 레이 대표, 황순정 서울대 교수, 이주호 이대목동병원 외과교수, 허윤석 인하대 교수, 송영국 우리모두들치과병원 대표원장, 김준형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박재억 가톨릭대 교수,김종민 메디파트너 대표, 최순철 서울대 교수, 조재진 메디플란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디파트너에서 열린 메디슈머 '바른치료, 건강미소' 사회공헌사업 선정위원회 위촉식에서 정호걸 메디플란트 부사장(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허민석 서울대 교수, 이상철 레이 대표, 황순정 서울대 교수, 이주호 이대목동병원 외과교수, 허윤석 인하대 교수, 송영국 우리모두들치과병원 대표원장, 김준형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박재억 가톨릭대 교수,김종민 메디파트너 대표, 최순철 서울대 교수, 조재진 메디플란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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