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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이 올해 3번째 신규 항공기를 5일 김포국제공항에서 도입한 가운데, 최종구 사장(왼쪽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
이스타항공은 5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 항공기의 안전을 기원하는 도입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B737-800(189석) 기종으로 등록기호 HL8342를 달고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MAX 기종 2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보잉의 차세대 주력 기종인 MAX는 연료소비, 정비비용 절감은 물론 운항 효율성이 강화됐다. 최대 운항거리 6570km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싱가포르 등 주요 중장거리 노선운항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미야자키, 이바라키, 팔라완 등 LCC 단독노선 운항을 통해 고객의 여행편의를 높이고 있다”며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다양한 신규노선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총 19대(B737-700 1대, B737-800 16대, B737-900ER 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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