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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화재 'EGR밸브'와 유관… BMW 주장과 달라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입력 : 2018.11.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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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BMW 320d./사진제공=BMW 운전자
화재가 발생한 BMW 320d./사진제공=BMW 운전자

지난 여름 BMW 차량의 화재발생 원인이 'EGR밸브'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그간 BMW가 주장한 화재발생조건에 포함돼있지 않아 발화 원인이 다른데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BMW 화재조사 민관합동조사단(단장 박심수, 류도정)은 7일 BMW가 주장한 화재발생조건인 'EGR 바이패스 밸브열림'은 이번 화재원인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화재발생 관련 제작결함 원인 및 발화 가능성 확인시험을 통해 EGR 쿨러가 누수되고 EGR 밸브가 일부 열림 고착되는 등 특정 조건에서 화재발생을 재현했다.

시험 결과 BMW가 제시한 화재발생조건에 없었던 'EGR밸브'가 화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BMW가 주장한 발화원인 외에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정부는 지난 여름 BMW 자동차 화재 발생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화재발생 사고 조사와 함께 차량 및 엔진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리콜대상이 아니었던 BMW 118d의 화재발생 등을 조사하여 추가리콜(6만5763대)을 진행했다.

조사단은 또 민간에서 제기했던 'EGR 바이패스 오작동' 등에 대해 확인시험을 진행했으나 화염이나 발화 가능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BMW 차량화재피해자모임이 요청한 차량 스트레스 테스트를 모사하기 위해 약 8만km의 주행거리를 가진 중고 시험차를 구매, 차량 주행시험을 진행했지만 발화 가능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조사단은 이번 시험을 통해 밝혀진 발화조건 및 화재경로를 토대로 현재 진행 중인 리콜의 적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EGR 쿨러 파손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EGR 시스템 제어 관련 프로그램인 전자제어장치(ECU)의 발화연계성을 확인하기로 했다.

또 부품을 교체한 후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 대해선 EGR 모듈 교체 전·후 성능시험을 진행해 리콜된 EGR쿨러 결함이나 냉각수 누수 여부와 다른 원인에 의한 발화 가능성이 있는지 시험을 계속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화재원인을 조속히 규명해 다음달 발표할 방침이다. 최종 조사결과에 따라 현재 시행중인 리콜조치 외에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천공이 확인된 흡기다기관 리콜을 포함한 리콜 방법 변경·확대 등 관련 조치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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