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김보성, '의리' 없는 식품업체 상대 항소심도 승소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김보성, '의리' 없는 식품업체 상대 항소심도 승소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8.11.08 15:05
  • 글자크기조절

2심 로열티 150만원 지급 판결…1심보다 늘어

=
배우 김보성이 지난 10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 © News1
배우 김보성이 지난 10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 © News1

배우 김보성씨(52)가 자신의 유행어 '으리(의리)' 등을 무단 사용한 식품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항소심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유명인의 이름이나 초상을 사용할 수 있는 퍼블리시티권이 재차 인정된 판결이다.

서울고법 민사5부(부장판사 한규현)는 8일 김씨가 풍년식품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풍년식품이 계약기간 이후에도 김씨의 유행어 의리 등을 계속 사용한 점을 들어 김씨에게 15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1심이 로열티로 인정한 67만원보다 늘어난 금액이다.

김씨는 2014년 풍년식품과 1년짜리 광고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이 만료된 뒤에도 풍년식품이 광고를 계속하자 지난 해 부당이익금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풍년식품이 계약기간 이후에도 김씨 유행어를 그대로 가져온 '의리의리한 떡갈비' 등을 판매했다며 로열티 67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풍년식품이 거꾸로 김씨를 상대로 제기한 보증금 1억원 반환 청구 소송에서 로열티 4200여만원 상당을 제외한 돈만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4200여만원은 퍼블리시티 사용료로 인정한 셈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뉴진스 이탈 시나리오는?…하이브, 이틀새 시총 8500억 증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