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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부터 '블소 레볼루션' 마케팅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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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부터 '블소 레볼루션' 마케팅 본격 돌입"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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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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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BTS월드·A3·세나2' 등 기대작 출시 시점 공개…"새로운 BTS 게임 개발"

넷마블의 '지스타 2018' 출품작.
넷마블 (55,200원 ▼900 -1.60%)이 올 최고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흥행을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8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는 15일 개막하는 '지스타 2018'을 계기로 블소 레볼루션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며 "11월 말 또는 12월 초부터 TV 광고를 진행하는 등 충분한 게이머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예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기대작인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80개 서버에 대한 사전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넷마블은 오는 12월 6일 게임이 출시되는 시점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사전 예약자 34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의 '지스타 2018' 출품작.
넷마블의 '지스타 2018' 출품작.
주요 기대작들의 출시 시점 및 개발 현황도 공개됐다. 인기 케이팝그룹 '방탄소년단'(BTS)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BTS월드'는 내년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또 다른 기대작 'A3: STILL ALIVE'(스틸 얼라이브)는 내년 3~4월, '세븐나이츠2'는 내년 2분기 중 출시한다. BTS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도 개발 중이다. 현재 기획 초기 단계다. 닌텐도와 협업해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의 스위치(콘솔게임기) 휴대용 버전 역시 개발하고 있다.

권 대표는 "효율성만 따지면 영업이익이 더 좋아질 수 있지만, 빅마켓 도전과 우리만의 성공 노하우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해외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인력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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