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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신임 대표이사 박정규 전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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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신임 대표이사 박정규 전무 내정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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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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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개선 위한 인사…한화이글스 세대교체 추진

한화그룹은 한화이글스 사업본부장 박정규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2018년 프로야구 시즌을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마무리한 한화이글스의 변화와 개선을 가속화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이후 한화이글스를 이끌어 온 김신연 대표이사는 세대교체를 통한 구단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용퇴를 표명했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박 전무는 2015년 5월 한화이글스 단장으로 야구 현장에 첫 발을 내딘 이후,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야구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구단의 세대 교체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 전무는 오는 12일 한화이글스 이사회를 통해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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