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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두산 꺾고 3승 고지 선점…8년만의 우승 보인다

머니투데이 김건휘 인턴기자 |입력 : 2018.11.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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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한국시리즈 5차전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1사2루에서 SK 김성현이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좌익수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환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한국시리즈 5차전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1사2루에서 SK 김성현이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좌익수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환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시리즈 우승까지는 단 1승만이 남았다.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4-1로 꺾었다. 경기 내내 0-1로 끌려가던 SK는 7회말 2점을 뽑아 역전했고, 이후 격차를 벌려 승리를 따냈다.

SK는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기록하며 두산보다 한 발 앞서 나갔다. 1승만 더 거두면 2010년 이후 8년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반면 압도적인 승률로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두산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잡지 않아야 우승을 할 수 있게 됐다.

양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돋보였다. SK 박종훈은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 두산 세스 후랭코프는 6⅓이닝 5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3회초 두산 정진호가 예상치 못한 선제포를 가동했다. 정진호는 박종훈의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두산은 4회초에 추가 득점 찬스를 잡았다. 선두 양의지가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박건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김재호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오재원이 볼넷, 류지혁이 사구로 출루해 만루가 됐다. 그러나 정진호의 잘맞은 타구가 중견수 김강민에게 잡혀 이닝이 마무리됐다.

두산 입장에서는 2사 3루 오재원의 타석에서 보크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 뼈아팠다. SK 박종훈이 투구판에서 발을 빼는 과정에서 보크가 의심됐지만 최수원 구심은 "파울 후 볼데드 상황에서 플레이가 완전히 시작되지 않았다"며 경기를 속행했다.

위기를 무사히 넘긴 SK는 7회말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 정의윤이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강승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득점권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어 김성현이 좌중간 2루타를 쳐 대주자 김재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1 동점.

이어 1사 3루로 위기가 길어지자 두산은 투수를 이영하로 교체했지만 김강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실책까지 겹치며 자멸했다. 8회말 최정의 높이 뜬 내야 뜬공을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잡아내지 못했다.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한 최정을 박정권이 중전안타로 불러들였다. 이어 이재원의 볼넷, 김재현의 안타로 만루를 채운 뒤 김성현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쐐기를 박았다.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성현이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7회말 동점 적시타와 결승 득점을 올리는 등 2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1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한국시리즈 5차전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초 SK 김태훈이 역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한국시리즈 5차전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초 SK 김태훈이 역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7회초 SK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태훈이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김태훈은 개인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다

4-1로 달아난 SK는 9회초, 한국시리즈 들어 좋은 구위를 자랑하고 있는 정영일을 마운드에 올려 승리를 지켜냈다. 정영일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7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이로써 시리즈 3승째를 거둔 SK는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국시리즈 6차전은 오는 12일 두산의 홈 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두산은 안방에서 열리는 6, 7차전을 모두 잡아야 우승이 가능하다. 6차전에서 패배하면 그대로 시리즈는 끝난다.

김건휘
김건휘 topgun@mt.co.kr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김건휘입니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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