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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건강]목덜미 뻐근하면 고혈압?…저염식 혈압 조절

환자 90% 원인질환 없어…체중 조절 필수

뉴스1 제공 |입력 : 2018.11.1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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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늦가을에 접어들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혈관건강에 주의가 요구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고혈압 환자들이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할 시기다.

최근 미국심장학회가 고혈압 진단 기준을 수축기 혈압 130 수은주밀리미터(mmHg), 이완기 혈압 80mmHg 이상으로 바꾼 새로운 진료지침을 발표했다.

기존 고혈압 기준은 성인들이 안정을 취하고 2회 이상 측정한 혈압이 수축기 140mmHg, 이완기 90mmHg 이상이었다. 우리나라 의학계는 미국 기준을 따르지 않았지만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 사례였다.

대다수 고혈압 환자들은 아무 증상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혈압을 측정해보지 않고서는 자신이 고혈압에 걸렸는지 모른다. 흔히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목덜미가 뻣뻣하다는 증상을 호소하며 '혈압이 올라간 것 같다'고 말한다.

이는 의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 이런 증상 때문에 실제 혈압을 측정해도 별다른 연관성을 확인할 수 없어서다.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동맥경화증, 뇌졸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신장 기능이 악화돼 만성신부전증을 생길 수 있으며, 눈의 망막에도 출혈이 생겨 시력장애가 발생한다. 따라서 조기에 고혈압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90%는 특별한 원인질환이 없다. 이를 본태성 혹은 일차성 고혈압으로 부른다. 나머지 10%는 신체의 다른 원인질환에 의해 고혈압이 생기는데, 이를 이차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이차성 고혈압의 가장 흔한 원인은 신장이나 신장 혈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 각종 호르몬 계통의 질환, 대동맥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에 나타난다. 이차성 고혈압은 원인질환을 치료하면 고혈압 증상이 낫는다. 처음으로 고혈압을 진단받을 때는 이것을 염두에 두고 기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고혈압 치료는 크게 비약물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뉜다. 비약물요법은 저염식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만으로도 가벼운 고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

약물요법은 약의 반응을 높이고 혈관 합병증을 줄이는 치료가 이뤄진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도 필수다. 적당한 운동과 체중 조절, 금연, 절주나 금주, 스트레스 해소 등이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다.

이사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고혈압 치료제는 워낙 종류가 많고 약에 따라 다양한 부작용이 있다"며 "환자의 질병과 직업, 연령 등을 고려해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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