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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시장의 사람들' 11년 만에 작가 최고가 경신할까

21일 케이옥션 11월 경매, 김환기 '22-X-73 #325' 추정가 30억원에서 50억원에 출품

머니투데이 황희정 기자 |입력 : 2018.11.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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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의 '시장의 사람들'(oil on masonite, 24.9×62.4cm, 1961년, signed on the reverse). /사진 제공=케이옥션
박수근의 '시장의 사람들'(oil on masonite, 24.9×62.4cm, 1961년, signed on the reverse). /사진 제공=케이옥션

박수근의 '시장의 사람들'이 11년 만에 작가 최고가 경신에 도전한다.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에서 열리는 11월 경매에 박수근의 '시장의 사람들'이 출품된다. 추정가 40억원에서 55억원에 출품되는 이 작품은 2007년 '빨래터'가 세운 박수근의 최고가 기록(45억2000만원)을 11년 만에 경신할지 이목이 쏠린다. 현재 '빨래터'는 미술품 최고가 순위 9위에 올랐다.

'시장의 사람들'은 노상의 사람들을 그린 작품으로 세부묘사를 의도적으로 제거하고 몇 개의 굵은 윤곽선만으로 우리 민족의 서정성을 그려낸 수작이다. 12명의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 작품은 박수근을 무척이나 존경하던 외국인이 40년간 소장하다 한국인 소장가에게 되팔았다고 알려졌다.

미술품 최고가 10점 중 8점을 차지한 김환기의 작품은 1950~70년대 작품 8점, 약 61억원어치가 출품된다. 이번에 경매에 오르는 '22-X-73 #325'는 화폭을 가득 메우던 점들을 비워내며 만든 창조의 여백, 길게 뻗은 정연한 선과 점획의 조화가 화면에 무한한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품이다. 추정가 30억원에서 50억원에 출품된다.

김환기의 '22-X-73 #325'(oil on cotton, 182×132cm,1973년, signed on the reverse). /사진 제공=케이옥션<br />
김환기의 '22-X-73 #325'(oil on cotton, 182×132cm,1973년, signed on the reverse). /사진 제공=케이옥션

이우환의 작품은 점, 선, 바람 시리즈가 8점, 약 24억원어치가 경매에 오른다. 이밖에 고미술 부문에서는 강봉수의 '휴대용 앙부일구(해시계)', 송석 이택균의 '책가도' 10폭 병풍, 현재 심사정의 '매조괴석도' 등이 출품된다.

또 해외 미술부문에서는 국내 경매에선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아이 웨이웨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 웨이웨이는 중국의 반체제 설치미술가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설계에 참여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Untitled (Divine Proportion)'는 2010년 제작된 것으로 현재의 대상을 탐색하기 위해 역사적 과거와 관련된 자료와 기법을 사용한다. 추정가 2억5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에 출품된다.

케이옥션 역대 사상최대 금액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선 203점, 약 211억원어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경매 프리뷰는 경매가 열리는 21일까지 진행되고 프리뷰 기간 중은 무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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