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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흡연율 38.1%로 역대 최저치…음주율은 최고치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男 폭음 줄고 女 고위험음주 늘어…스트레스인지율 ↑

뉴스1 제공 |입력 : 2018.11.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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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 시민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흡연카페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 2018.6.2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28일 한 시민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흡연카페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 2018.6.2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2017년 남성 흡연율이 38.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담뱃값이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 2015년 흡연율(39.4%)보다 더 낮은 수치다. 담뱃갑 경고그림 등 강력한 금연 정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음주율은 흡연율과 반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달에 1번 이상 술을 마신 사람은 62.1%로 2005년 이후 두 차례를 제외하고 계속 오름세를 보였다. 또 남자 2명 중 1명(52.7%), 여자 4명 중 1명(25.0%)은 월 1번 이상 폭음을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1998년 도입해 매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담뱃갑 경고그림 효과 '톡톡'

남성 흡연율은 38.1%로 전년보다 2.6%p(포인트), 10년 전인 2007년보다 7%p 줄었다. 이는 역대 최저치로 지난 2015년 담뱃값 인상과 더불어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등의 비가격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흡연율은 6.0%로 전년보다 0.4%p 감소했다.

흡연의 폐해가 보편적 인식으로 자리 잡으며 대안으로 떠오른 남성 전자담배 사용률은 4.4%로 전년보다 0.2%p 늘었다. 남성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2013년 2.0%에서 4.4%로 올랐고 2015년 담뱃값 인상 영향으로 7.1%로 올라 정점을 찍었다. 2017년 여성(0.9%)을 포함한 전자담배 사용률은 2.7%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의 간접흡연 피해는 직장·가정·공공장소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각각 12.7%, 4.7%, 21.1%로 높은 수준이었다. 실내 흡연이 전면 금지된 상황에서 간접흡연 피해가 높은 것은 흡연자 몸에서 나오는 담배 냄새 등을 주관적으로 판단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음주율과 스트레스인지율은 악화

음주율은 62.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0.2%p높고, 음주율 조사가 시작된 2005년(54.6%)과 비교하면 7.5%p나 상승한 수치다.

월 1번 이상 한 술자리에서 남성은 소주를 7잔, 여성은 5잔 이상을 마시는 월간폭음률은 39.0%로, 전년보다 0.3%p 줄었다. 월간폭음률 감소는 남성이 52.7%로 전년보다 0.8%p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은 25.0%로 전년도와 같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폭음률에 더 가중치를 부여한다.

여성의 고위험음주율이 큰 폭으로 상승해 우리나라 고위험음주율은 전년보다 0.4%p 높아진 14.2%로 나타났다. 여성의 고위험음주율은 전년도 6.3%에서 7.2%로 0.9%p 올랐다. 남성의 고위험음주율은 21.0%로 전년보다 오히려 0.2%p 줄었다.

고위험음주율은 1회 평균 음주량이 소주를 기준으로 남성 7잔, 여성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음주율 중 고위험음주율을 주요 지표로 삼는다.

높아지고 있는 음주율은 악화되고 있는 스트레스인지율와 연결된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스트레스인지율은 29.4%에서 30.6%로 1.2% 높아졌다.

스트레스인지율은 1998년 36.5%로 시작해 2013년 24.4%로 최저치를 찍으며 지난 15년간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후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우울감경험률은 11.2%로 2015년 13.0%보다 1.8%p 줄었다. 여성(13.4%)은 남성(9.1%)보다 더 높은 우울감을 보였다. 우울감경험률은 격년으로 조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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