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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3Q 모바일게임 효과로 수익성 개선-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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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3Q 모바일게임 효과로 수익성 개선-삼성證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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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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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12일 NHN엔터테인먼트 (22,450원 ▲100 +0.45%)에 대해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 재개로 게임 부분 매출이 반등하고 있으며, 페이코 부문에서도 비용 통제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3389억원, 영업이익은 46.4% 증가한 218억원을 기록했다.

오동환·이준용 삼성증권 연구원은 "PC게임 매출은 규제와 경쟁 심화로 웹보드게임 매출 부진이 지속됐으며 기존 퍼블리싱게임 매출이 자연적인 감소세에 접어들며 전분기 대비 2.7%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모바일게임은 신작 출시, 이벤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연구원은 "4분기에도 'RWBY: 아미티 아레나', 일본에서 선출시된 '아틀리에 온라인', 북미 소셜카지노 신작 등이 출시될 예정으로 모바일게임 매출 강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페이코 관련 마케팅 비용은 매스 마케팅을 자제하고 파트너십을 활용한 마케팅 효율화에 돌입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3분기에도 신규 게임 출시 마케팅을 제외한 페이코 마케팅 비용은 50억원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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