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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한 달 동안 위성-안드로이드UHD 방송 'sky A'와 인터넷을 신규 결합한 고객이 약 3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존 월평균 대비 110% 늘어난 수치다.
KT스카이라이프는 방송과 인터넷을 결합한 신규 가입고객 가운데 약 60%가 '30% 요금할인 홈결합'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달 1일 출시한 '30% 요금할인 홈결합'은 모바일 시장의 선택약정할인제도를 방송과 인터넷 결합서비스로 확대한 신규 요금제다. 현금이나 경품, 상품권을 제공하는 대신 매월 이용요금에서 30%를 할인해준다.
고품질의 'sky A 12.1'(skyUHD Green A+) 방송에 스카이인터넷(100M)를 결합하면 월 1만9800원, 스카이기가200(200M)을 결합하면 월 2만2000원 등 30% 할인된 가격으로 위성방송과 인터넷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30% 요금할인 홈결합 효과로 위성방송 단일상품에서 안드로이드UHD 방송과 인터넷 결합상품 중심으로 상품 판매 트렌드가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VOD(주문형비디오)등 IP(인터넷 프로토콜)기반 부가서비스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과다경품 제공으로 출혈 마케팅이 난무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과반수 이상의 고객들이 장기적인 요금할인 제도를 선택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시그널"이라며 "상품 경쟁력을 견고하게 다져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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