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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 사옥 전경 |
이번 협약은 일자리창출 기업과 혁신성장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등을 통해 두 기관이 274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기보가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95억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을 우대(100%)하고 5년간 보증료를 감면(0.2%포인트)해 우대하는 보증지원이다. 일자리창출 효과가 크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고용한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3년간 기보가 보증료를 감면(0.2%포인트)하고 하나은행은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출연해 매년 0.2%포인트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하는 보증지원이다. 대상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과 동일하다.
기보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성장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이 금융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창출기업 등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우수기업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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