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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티아이 '급등'...잇따르는 주주가치 제고방안에 저평가 매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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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티아이 '급등'...잇따르는 주주가치 제고방안에 저평가 매력까지

방송
  •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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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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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티아이 (33,400원 ▲3,100 +10.23%) 주가가 10% 이상 급등 중이다. 회사가 연이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내놓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티아이 주가는 9시 30분 현재 16% 안팎 강세다. 지난 3개월간 이어진 하락세를 뒤로 하고 지난달 중순부터 약 40% 이상 올랐다. 이동평균선 골든크로스가 이어지고 있다.



유티아이는 전날(12일) 공시를 통해 '35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목적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유티아이 주가 또한 저평가 돼 있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지난 3분기말 기준 유티아이 자본총계는 590억원이다. 3분기말 기준 이익잉여금은 255억원, 현금성 자산만 124억원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유티아이는 계속해서 주주 친화정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달 24일 주식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달 임직원들이 장내매수를 했으며, 일부 경영진은 저평가 기간을 증여 기회로 활용하기도 했다.

유티아이 관계자는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뿐만 아니라 연말 배당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주주친화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티아이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6억 2,452만원, 영업이익 18억 1,950만원, 당기순이익은 14억 527만원이었다. 이는 각각 전분기보다 약 55%, 41.4%, 18% 증가한 것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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