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이씨,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분야 선도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에이피이씨(대표 백승남)가 다양한 실적과 수상 내역을 바탕으로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4회 2018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효율 부문 대상을 수상한 에이피이씨/사진제공=에이피이씨

2008년 설립된 에이피이씨는 △수력 및 태양광, 풍력 발전 설비 △송배전 설비 △엔지니어링(EPC) △에너지 저장장치(ESS) △FACTS, SVC 등 전력 품질 분야 △플랜트/시스템 엔지니어링 등 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수자원공사의 전력 플랜 공사를 담당했으며, 4대강(이포보, 합천보), 당진, 북평, 산청양수 등에 소수력 발전 설비를 공급했다.

또한 동서울변전소 SVC, 세아베스팀 SVC revamping, 현대제철 고압반 PJT, 시화조력발전소 유지보수 등 전력 품질 설비와 철강 플랜트 전기 설비 공사 등에도 참여하였으며, 각종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올 5월, ‘제4회 2018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부문’에서 에너지효율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부여하는 서울시 우수 강소기업 집중 육성 공동 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K-STAR 한국해양∙수산산업 대상 상장(2017년), 서울시장특별상 표창장(2015년),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특별시 남부회 표창패(2012년), 한국수력원자력 감사패(2011년),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감사패(2010년) 등을 수상했다.

에이피이씨 백승남 대표는 “종합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서 전력품질 및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실적을 쌓고 있으며, 확고한 사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쌓아온 실적을 토대로 필리핀과 미얀마 등 동남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체 기술연구소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