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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베트남 물산업 전시회에 中企 22개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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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베트남 물산업 전시회에 中企 22개사 파견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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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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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만달러 수출계약 기대…경쟁력 있는 中企 베트남 진출 지원 확대할 것"

중소기업중앙회가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물산업 전시회에 우리 중소기업 22개사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물산업 전시회(VIETWATER)'에 우리 중소기업 22개사를 파견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상담으로 1218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물산업 전시회는 베트남 건설부가 주최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 물 관련 산업 박람회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권뿐 아니라 독일, 프랑스, 미국 등 41개국 1만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베트남은 연 6~7%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투자유망 국가로 대한민국 4대 교역상대국이자 3대 수출시장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16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글로벌 시장 허브로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베트남은 급속한 경제성장·도시화로 상하수도 관련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제약이 많아 중소기업이 직접 진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경쟁력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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