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日 '韓징용판결 규탄' 국회결의안, 야당 반대로 불발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日 '韓징용판결 규탄' 국회결의안, 야당 반대로 불발

머니투데이
  • 김주동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8.11.13 18:50
  • 글자크기조절
아베 신조 일본총리.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일본 집권 자민당이 이를 규탄하는 국회 결의안을 추진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보류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자민당은 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비난하는 내용의 국회 결의문을 채택하기 위해 야당과 협의했으나 실패했다. 이는 시이가즈오(志位和夫) 공산당 위원장이 "공정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반대했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결의문을 채택하려면 만장일치가 필요하다.


시이 위원장은 앞서 12일에도 이와 관련해 "일본이 식민 지배에 대한 반성을 토대로 전향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마이니치는 또 강제징용 판결 영향으로 다음달 13~14일 서울에서 열릴 '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를 앞두고 입장을 정리하는 데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한의원연맹은 한일간 우호 증진을 위해 일본에서 만들어진 국회의원 모임으로 집권 자민당이 주도한다.

지난달 30일 한국 대법원은 신일철주금(옛 일본제철)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1억원씩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으며, 일본 정부는 이에 반발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무임승차'에 뿔난 LG엔솔, 中 겨냥?…'배터리 특허 전쟁' 선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