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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부엘링항공은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하는 유럽내 9위, 스페인내 2위 항공사다. 스페인 국내선을 비롯해 파리, 로마 등 유럽 지역과 서부 지중해 연안 지역에 주로 취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부엘링항공이 보유중인 271개의 다양한 유럽 노선을 공유하게 됐다.
유럽 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고객들에게는 이원구간 여행에 더 많은 선택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원구간 노선 활성화를 위해 바르셀로나를 경유하는 △스페인 17개 노선(마드리드, 발렌시아, 테네리페, 이비자 등) △포르투갈 4개 노선(리스본, 포르투, 파로, 푼샬) 이용시 이달 말까지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주요 여행사에서 부엘링항공 연결 발권시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연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하는 부엘링항공과 협력을 통해 유럽 지역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롭고 편리한 여행을 추구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도록 글로벌 항공사들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 신규 취항해 주 4회(화,목,토,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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