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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수영하며 음악듣는 무선 이어폰 'WF-SP9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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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수영하며 음악듣는 무선 이어폰 'WF-SP900' 출시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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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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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음질을 개선하고 먼지와 물에 강한 무선 이어폰 'WF-SP90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WF-SP900은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밸런스드 아마추어를 적용해, 유선 이어폰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AAC 코덱도 지원한다.


먼지와 물에 닿아도 걱정 없는 IP65/IP68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다. 함께 제공되는 수영용 이어버드를 활용하면 잠수나 수영 중에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제품은 4GB(기가바이트)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스마트폰 연결 없이 단독 사용도 가능하다.

단독 사용 시에는 최대 6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전용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2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연결해 사용 시에는 최대 3시간 연속 사용과 전용 충전 케이스를 통해 12시간 재생할 수 있다.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변 소리 모드'를 지원하며,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 AI(인공지능) 음성 비서 호출 기능도 갖췄다.


WF-SP900은 블랙, 화이트, 옐로우 등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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