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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주력인 오피스SW(소프트웨어) 사업의 시장 확대와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개인안전장비업체 산청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메이저 버전 신제품 ‘한컴오피스 2018’을 출시한 한컴은 B2B 시장에서 전년대비 19%, B2C 시장에서는 3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컴은 사업구조 집중화, 미래사업 육성을 기조로 안정적 성장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컴은 지난 10월 PDF사업을 하는 벨기에 자회사 씽크프리NV의 전략적 지분매각을 통해 단행했다. 이를 통해 투자 2년여 만에 73% 수익률을 거두며 재무적 유동성을 확보하고 미래투자의 기초를 마련했다.
주력사업인 오피스SW 사업에서는 ‘PC-모바일-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국내외 오피스 시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AI(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사업에서는 SK텔레콤의 ‘누구(NUGU)’에 한컴의 자동통번역 솔루션 ‘지니톡’을 탑재키로 하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서울시 등과 함께 컨소시움 형태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에서도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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