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수험생에게 6개월간 '0플랜 라지' '반값' 할인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SK텔레콤이 수험생들을 위해 요금 할인, 문화 공연 티켓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선물하는 ‘0 X 수능 페스티벌’을 실시한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50,900원 ▼100 -0.20%)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에게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반값에 제공하는 등 각종 혜택을 주는 '0 X 수능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은 15일 수험생들에게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0플랜 라지'를 반값인 3만원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99~2001년생 고객은 수능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0플랜에 가입하면 6개월동안 월 6만9000원인 '0플랜 라지'를 25% 선택약정할인에 수험생 25% 추가할인을 더해 월 3만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 고객은 수능시험표 등 별도 증빙을 제출하는 과정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수험생 고객들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예비 0캠퍼스'에 가입하면 옥수수 2만포인트와 뮤직메이트 6개월 무제한 듣기, 클라우드베리 100GB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수험생들을 위한 연말 콘서드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예비 0 캠퍼스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음달 20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엑소 공연티켓 4000장을 제공한다. 다음달 29~30일 코엑스홀에서 열리는 힙합 페스티벌 'Ride the beat!' 콘서트 표도 11월21일 T데이 할인을 통해 수험생에게는 반값에 제공한다.

아울러 예비 0 캠퍼스 가입고객이 T월드 매장에 방문하면 수능 수험생 전용 0카드 3000원 충전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등록하면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0카드가 우편으로 배송된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수험생 고객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취지로 ‘0 X 수능페스티벌’을 통해 요금, 콘텐츠, 문화생활 등 여러 분야의 파격적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 뿐 아니라 1020세대에게 사랑 받기 위해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