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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中 갈등 완화 분위기에 中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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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中 갈등 완화 분위기에 中증시 상승

머니투데이
  • 김준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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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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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15일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이날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36% 오른 2668.17로 장을 마쳤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의 완화 기대감이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이날 앞서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미국의 무역 관련 요구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 '대중국 강경파'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의 역할이 축소됐다는 CNBC의 보도도 양국 분쟁 해결의 기대감을 높였다.

블룸버그통신은 영국에서 브렉시트 초안이 내각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닛케이225지수가 전일보다 0.20% 내린 2만1803.62에, 토픽스가 0.14% 떨어진 1638.97에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장기금리 하락, 규제완화 기대 후퇴에 따른 미국 금융주의 약세가 일본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홍콩 항생지수는 오후 5시 기준 전일대비 1.75% 오른 2만6103.3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텐센트는 지난 3분기 매출이 806억 위안(약 13조145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의 게임규제로 부진에 빠졌던 텐센트의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대만자취엔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35% 오른 9826.4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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