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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바 대표 "회계위반 없어, 법적 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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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바 대표 "회계위반 없어, 법적 절차 진행"

머니투데이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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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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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사진)가 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 결론을 반박했다.

김 대표는 15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회계처리가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데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15일 반박했다.


그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금융감독원의 감리 시작 단계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에 부합한 회계처리였음을 일관성을 가지고 소명해왔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에서뿐만 아니라 금감원도 참석한 질의 회신, 연석회의 등에서 공식적으로 문제없다는 판단을 이미 받았고 다수의 회계 전문가로부터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의견도 받았다"며 "그럼에도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행정소송과 제반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회계처리에 대한 적정성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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