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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 3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최선호주 유지-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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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 3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최선호주 유지-이베스트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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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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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한국금융지주 (66,500원 ▲1,000 +1.53%)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하고, 연간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은 우리의 추정 1445억원과 시장의 컨센서스인 1374억원을 각각 7.2%, 12.8%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해외주식비중이 상승하며 수수료율이 올라가고 브로커리지수수료 수익은 거래대금 하락폭에 비해 선전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매입보증과 매입확약 대출잔고가 늘어 IB수수료 수익도 여전히 좋았다"며 "IB수익은 발행어음 스프레드마진도 포함돼 발행잔액이 3조원을 넘었고 일드스프레드 150bp 이상 유지돼 IB 수익 호조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목표 영업이익이 8000억원 달성인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6100억원을 넘어섰다"며 "연간 이익 추정치를 5861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10.8%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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