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국인 단체 관광객. 2017.1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사드여파 이후 주춤하던 중국인 입국자가 50만명에 다가섰다.
법무부는 2018년 10월 중국인 입국자가 49만7048명으로 전년 동월(36만9944명) 대비 34.4%, 전월 대비(45만7387명) 8.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2월 61만4158명이던 중국인 입국자는 사드여파로 크게 감소했다. 2017년 4월에는 24만3322명까지 떨어졌던 월별 중국인 입국자는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 8월에는 50만4417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10월 총 외국인 입국자는 154만9052명으로 전년 동월(119만89명) 대비 30.2%, 전월(130만4785명) 대비 18.7% 증가했다.
10월말 현재 체류외국인은 총 237만1513명으로 전년 동월(213만5049명) 대비 11.1%, 전월(232만1820명) 대비 2.1% 늘어났다.
국내 체류외국인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107만3048명, 45.2%)이고 베트남(19만6979명, 8.3%), 미국(15만7552명, 6.6%), 우즈베키스탄(6만9605명, 2.9%)이 뒤를 이었다. 특히 베트남은 결혼이민자 및 그 동반가족, 유학생의 지속적인 증가로 2016년 10월 미국을 제치고 2위가 된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은 16만1839명으로 전년 동월(13만7211명)보다 18% 증가했으나 전월(16만6401명)보다는 2.7% 감소했다.
외국인 유학생 국적별 현황은 중국이 7만353명(43.5%)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4만1585명(25.7%) 몽골 8500명(5.3%) 우즈베키스탄 7635명(4.7%) 순이다.
국내에 91일 이상 거주하는 장기체류외국인은 167만80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거주 현황은 수도권 109만2747명(65.4%) 영남권 26만2746명(15.7%) 충청권 16만8666명(10.1%) 호남권 9만6933명(5.8%) 제주 2만8029명(1.7%) 강원 2만1680명(1.3%)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교도 아닌데…"수원 국평이 9억?" 외면받던 이 동네 '반전'[부릿지WALK]](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816551096732_1.jpg/dims/resize/100x/optimize/)
!['윈윈'하던 김병만과 SBS의 깊어진 갈등..'정글밥' 쉽지 않네 [★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913540564397721_mainTop.jpg)
